EarthquakeEngineering Society of Korea
우리 학회 창립이래 지금까지 지진공학분야에서 함께 활동해 오신 회원님 여러분!
저는 우리 학회 14대 회장을 맡아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간 운영 책임을 맡은 한양대학교 한상환 교수 입니다. 저는 우리 학회가 창립된 다음 해인 1997년부터 학회회원으로 활동하여 왔고, 지난 24년간 우리 학회의 발전과 지진 공학 분야의 발전을 경험하였습니다. 초대 회장님 이신 장승필교수님을 비롯한 전임회장님들께 지진공학분야 발전과 우리 학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고와 기여해 주심에 먼저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학회 회장이 되어 큰 영예로움을 느끼지만 지금까지 헌신해온 여러 회원님들의 노고에 부합한 학회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우리 학회를 운영하고자 하는 방향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학회의 중심은 학술 활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학회를 다양한 지진공학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전문-특별 위원회 활성화와 국제 수준에 맞는 논문집 사업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둘째는 우리 학회의 외연 확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우리 학회 회장에 선출된 것은 많은 회원님들의 외연 확대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연 확대를 통한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학회로 발전시키고 많은 지진공학분야에 관심이 있는 많은 신입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는 우리 학회 학술대회가 학회의 커진 규모에 맞도록 더욱 알차고 의미 있게 개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한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우리 학회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우수 연구자 초청강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회원들에게 유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모든 회원님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앞으로 학회 회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배움과 교류의 터가 되는 학회로 발전 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